Feb 16
깨닫고 회개하라(요엘 1:5-20절)
Feb 1/2015
Dante Rossetti 라는 이탈리아계 영국의 유명한 시인이자 화가가 있었습니다. 부모님을 따라 성당에 다녔기 때문에 그의 작품에 성경적인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화가가 그랬듯이 그 역시도 여성 편력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일찍부터 성공한 화가라는 위치를 이용하여, 그는 자기 마음에 드는 예쁜 여자들을 작품 모델로 삼았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작품에 나오는 여자들은 대부분 그가 흠모하였던 여자들이라고 합니다.
1860년, 그는 자기 모델 중에서 가장 맘에드는 Elizabeth Siddal과 결혼을 합니다. 아마도 모델 중에 최고의 미모와 최고의 몸매를 가졌었겠지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결혼 2년째 되던 1862년, 임신했던 아내가 사산을 하면서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렇게 끔찍한 일을 당한 Rossetti는 평소에 아내에게 소홀히 했던 것들을 뉘우치며 깊은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아직 출판하지 않했던 원고들을 “내가 당신에게 바칩니다” 라는 뜻으로 자기 아내의 관속에 묻어 줍니다.
그런데 그 뒤 얼마 있다가 생각하니, 그 원고들이야 말로 정말 값어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부인에게 너무 소홀히 한것이 너무 미안하였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자신이 그렇게 엄청나게 잘못한 것도 없었습니다. 인생이라는 것이 다 그런 것이지, 그까짓 거 가지고 왜 내가 미안하게 생각하여야 하나? 그러면서 자기 아내의 관속에 든 그 원고를 꺼내고자 합니다.
그런데 막상 무덤을 파려고 하니, 당시 영국 법이, 자기 아내의 묘지라고 해도 함부로 파지는 못하는 가 봅니다. 그리하여 그 묘를 파헤칠수 있는 권한을 받고자, 시 당국에 가서 여러 절차를 걸치는 사이, 나중에는 법적인 시비까지 붙게 됩니다. 여하튼 그렇게하여 “여보, 내가 당신에게 너무 잘못한 것같아” 라며 눈물을 흘리며 뉘우치고 후회하였던 그가, 그 원고들 때문에 자기 아내의 무덤을 파 헤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이 닥치고, 죽을 병에 걸리고, 감당하기 힘든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주님께 가슴을 치며 회개하게 됩니다. 주여, 이 병만 낫게 해 주십시오, 이 문제만 해결되게 해 주시옵소서 라고 애원합니다. “주님, 이 병만 낫게 해 주신다면, 이 문제만 해결되면 주님께 얼마를 바치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지키기 벅찬 맹세까지도 서슴치 않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가 해결되고, 병도 낫게되며 어려움이 지나가면, 마음속에 있었던 죄책감도 사라지고 또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집트의 바로 왕은 재앙이 임할 때마다 모세와 아론앞에서 회개 한다고, 내가 잘못했노라고 하였습니다. 메뚜기 재앙이 오고, 개구리 재앙이 오고, 우박 재앙이 오니까 모세 앞에서는, “모세야, 내가 참 잘못했구나. 네 하나님께 기도하여 요놈의 개구리좀 다 없애주어라. 그럼 내가 네 말대로 하겠다.” “지난번에도 그렇게 말씀하시고서 그 약속 안지켰지 않습니까?” “전번에는 미안했어, 이번에는 꼭 지킬께” 라고 철통같이 약속을 합니다.
그래서 모세가 기도하여 개구리가 없어지자, 좀 살만하거든요. 그러니까 또 약속을 안지킵니다. 결국 자기 맏아들이 죽고나서야 정말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는가 보다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떠나도록 허용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떠나 보내고 생각하니 자기가 바보짓을 한 거에요. 왜 그 많은 노예들을 놓아 줍니까? 그 놈들을 혹독하게 부려 먹어야 되는데, 그냥 풀어주었으니, 이제 이 막대한 공사들은 누가 다 합니까? 그래서 마음을 또 바꾸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잡아가려고 병사들을 보내어 뒤쫒지 않습니까? 결국은 자기 병사들이 다 죽고나서야, 더이상 따라잡을 힘이 없게되자 포기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왕이기 때문에 자기 한사람의 고집으로 온 나라 백성들이 고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라를 쑥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오늘 분문은, 지금까지 그렇게 죄를 짓고 고통에 빠지게되면 회개하는 척 하다가 좀 나아지면 또다시 죄를 지으며 그렇게 살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너희에게 끔찍한 위기가 닥쳤느니라” 고 경고하십니다. 이제는 더이상 그렇게 할수도 없고, 너희는 이제 곧 멸망을 당할 위기가 닥쳤노라, 그러면서 오늘 본문은 3가지의 위기를 경고합니다:
첫번째 위기로써, 악하고 사나운 주변국이 쳐들어 왔다는 것입니다. 6절에, “한 이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하십니다. 너를 치러오는 그 무시무시한 적군들이 얼마나 많은지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사자의 이빨같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사자의 이빨이라고 하니까 그 위력이 얼마나 큰지 실감이 잘 안가는 것 같은데, 동물의 왕국을 보십시오. 사자가 그 덩치 큰 새까만 소를 뒤쫓아 가서는 공중으로 날아서 탁 무른데, 무는 그 힘이 얼마나 센지, 송곳도 잘 안들어가는 그 두꺼운 소가죽을 팍 뜷고 깊숙히 뭅니다. 놀란 소가 뛰어가는데 그렇게 꽉 문제 질질 끌려갑니다. 그리고 그 소가 기운이 다하여 쓰러질 때까지 자그만치 4시간 동안이나 그렇게 꽉 물고 안 놓아 주더라고요.
오늘 본문에, 한번 물면 끝짱 날때까지 물어뜯는 사자와 같은 사나운 적병들이 이빨을 드러내며 쳐들어 왔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피해가 얼마나 큰지, 7절에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하였습니다. 나무 껍질을 허옅게 다 벗겨 다 말라 죽이듯이, 전국을 초토화시켜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실 포도주도 없고, 음식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무화과 나무도 다 말라 죽였다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오는 적을 내 힘으로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포기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적들이 쳐들어 오지 못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적들로부터 보호해 달라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온 백성이 진정으로 가슴을 찢으며 하나님께 울며 기도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술에 취해 있어서 깨닫지도 못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답답한 일이냐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생각하면 할수록 신기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전, 조선시대의 우리나라좀 보십시오. 당시에는 남북한 없이 모두 한 나라로서, 얼마든지 일본을 꼭 밟고, 중국과 싸워서 만주 고구려 땅을 되찾을 수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맨 날 당파싸움으로 조정에서는 싸움만 일삼았고, 결국 왜놈들이라고 얕보던 일본놈들 군화발에 36년동안이나 유린을 당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우리 대한민국 주변국들을 보십시오. 우리 바로 북에는 북한이 사자이빨보다도 더 날카롭고 강한 무기로 노리고 있습니다. 그 북쪽에 있는 중국은 한 발은 남한에 한 발은 북한에 디디고 있으면서, 필요에 따라 예고없이 은밀하게 이쪽 발에 힘주었다 저쪽발에 힘주었다 하면서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항상 한반도의 겨울에도 얼지않는 부동항을 차지하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러시아는, 금년내로 미군과 남한군을 맞써 싸우기 위하여 북한과 한반도에서 군사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자칫 세상 경험이 적은 김정은이, 자기 체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게 되면 6.25때처럼 이판사판격으로 소련을 등에 업고, 남한을 쳐 내려올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어떻습니까? 예나 지금이나 틈만나면 쳐들어 와서, 남자들은 죽이고 동네에 불지르고 양식 빼앗아 가고, 부녀들은 잡아다가 성노리개 삼던 그 해적들 후손들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도 그 버릇 못 고치니, 그 고약한 민족이 우리 옆에 있다는 것, 참 불행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건국이래로 이승만 대통령부터 지금까지 진정으로 나라사랑을 한 대통령을 뽑으라면 누구를 뽑겠습니까? 없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분들은, 자신을 위하지 않고 나라를 위하여 양보하고, 백성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시키시기 때문에, 현 시스템에서는 대통령이 될수 없습니다.
지도자들이라는 분들이 이 꼴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하고 발전하게 된 것은, 누구 때문입니까? 저는 순전히 예수님의 은혜라고 믿고있습니다. 예수님을 안믿는 사람들도 우리나라 역사를 조금만 들려주면, 거기서 예수님 다 영접할 것 같아요. 너무나도 확실히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사면초가 풍전등화라는 단어가 우리나라 역사에 항상 따라다니던 단어였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고있고, 우리 예수소망교회가 이렇게 성장하고 있고, 또한 저와 여러분들이 이렇게 건재하게 살아가고 있는것은 순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더욱 믿고 의지하며 기도에 힘쓰십시다.
두번째 위기는 경제적 어려움입니다. 강한 적들이 와서 국토를 초토화 시켜버렸기 때문에 먹을 양식이 다 떨어졌습니다. 강하고 잔악한 원수들이 밭을 다 짓밟아 버렸기 때문에 밭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하였습니다.
농사짓는 논밭만 초토화 시킨 것이 아니라, 포도원까지도 다 망가뜨렸습니다. 이제는 정말 먹을것도 마실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낙을 잃고, 모든 즐거움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오죽 하였으면, 삶에 기쁨이 말라버렸다고 하였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사람을 아주 힘들고 지치게 합니다. 그리고 불안하게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 출마자들마다 경제회복이니, 복지개선이 하는 것을 가장 앞세웁니다. 그리고는 이루지도 못할 허황된 공약을 하게 됩니다. 그 만큼 경제적인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나면, 삶에 기쁨은 물론 의욕까지도 다 빼앗길 정도로 외적들이 다 짓밟고 빼앗아 갈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우리의 눈과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 성전 제사가 끊겼습니다. 9절에,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합니다. 적들이 짓밟고 빼앗고 부수고 하여서 제사를 드릴 만한 예물이 없습니다. 그리하여 성전 제사가 끊기고 맙니다.
이스라엘의 성전 제사는 하나님과 제사장과 예물의 3대 요소가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 즉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나타내는 일곱 심지가 달린 등잔불입니다. 제사장은 이 불이 그을림이 나지 않도록, 그리고 기름이 다 떨어지지 않고 항상 성전 안을 비춰주도록 이 등불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오늘날 예배로 말한다면, 주님의 임재하심을 느낄수 있도록 기도에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사장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껴야 하기 때문에 우선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흠없는 제물입니다.
그런데 이 제사는 하나님께서 왕과 백성을 지켜주신다는 약속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전이 포위가 되었어도 성전 제사는 끊기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전 제사가 끊겼다는 것은, 이미 나라가 완전히 기울어버렸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성전제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면서, 오늘날 예배로 개혁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배시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시간입니다.
물론 나 혼자 기도하고 말씀읽고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지만, 여러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은 더욱 큰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축복을 교회를 통하여 주십니다. 그리므로 교회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교회, 성령님의 능력이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교회들이 부패에 빠지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의 실수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나빠진 우리 대한민국의 정국은 매일 싸움판 이었던 것을 잘 보셨을 것입니다.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침몰하는 우리 대한민국을 연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회가 살아있는 한, 교회에서 찬양과 기도소리가 들리는 이상 우리는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진실로 드리는 예배가 끊이지 않는 이상,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에 힘써야 하며, 예배를 통하여 적을 무찌르고 승리를 해야 합니다.
여하튼, 이러한 엄청난 위기, 즉 군사적인 위기, 경제적인 위기, 그리고 영적인 위기가 닥쳤는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깨우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요엘 1:2절에서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라며 경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정작 들어야 할 사람들은 잠자느라 못들었습니다. 그들은 술취해 잠자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 그룹들에게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라고 하십니다. 너희 술취해 늘피하게 누워있는 자들아, 어서 일어나 통곡해라 하십니다.
성경 그 어느 곳에서나 술취한 자들에게 좋게 말씀하고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잠언 23:29-35절에 “29.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30.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31.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술취한 자들아 위기가 닥쳤다 속히 깨어 정신을 차리라” 고 경고 하시면서 이 위기를 극복하는 세가지 방법을 아려 주십니다.
첫째, 하나님께 돌아 오라는 것입니다. 신명기 4:29절에,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하셨습니다. 네가 범죄하여 다른 나라에 끌려가 알지도 듣지몯 못하는 신을 강제로 섬기라고 강요를 받는 지경에 이를지라도, 네가 거기서 나를 찾으면 내가 너를 만나줄 것이라 하십니다.
우리는 우선 우리의 눈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의 입술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의 행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어떤 목사님은, 우리 지갑이 하나님께로 돌아올때 진정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여하튼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자신들이 하나님으로 부터 단절되어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체 술취해 있었습니다. 자신들은 지금 하나님 잘 믿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너희는 술취함에서 깨어, 너희 그 비참한 모습을 바라보며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과 입술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로 돌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구세주 되시는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실 것입니다
둘째, 금식하라는 것입니다. 금식 기도에 대하여, 이사야 58:6-7절에,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라 하셨습니다.
밥을 굶는다고 해서 모두 올바른 금식기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배고파 힘들다며 방에 가만히 있지말고, 금식기도 하는 중에 잘못된 것이 생각나면 회개하고, 용서를 빌 일이 있으면 용서를 빌며, 가난한 이웃을 돌보고 억울한 일을 당한 자들을 구해주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58:8-9절에,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에 어두움이 지나고 새벽이 오듯 인생의 어두움이 물러가고 밝은 인생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치료가 급속히 일어날 것이며, 하나님의 기도응답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 주님은 약속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기도를 하지 마십시오.’ 오늘 이 약속을 붙잡고 성심껏 금식기도를 하십시오. 그러면 이 약속의 말씀처럼, 여러분들의 앞날이 새벽이 오듯 밝아질 것이요, 건강 축복을 주실 것이며, 기도 응답이 속히 이루어 질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3: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셨습니다. 골방에서 주님께만 드리는 은밀한 기도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통성기도도 필요합니다.
소경거지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 나사렛 예수여! 나를 좀 도와 주옵소서”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사람들이 “시끄럽다 이놈아, 거지 주제에 입이나 닥치고 있지” 라고 윽박지르자, 그는 더크게 “나사렛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소리지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행렬이 멈추고, 그를 불러 그가 눈을 뜨게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때로는 통성기도도 필요합니다. 억지로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니라, 가슴 깊이 우러러 나오는 깊은 통성기도도 필요합니다. 그럼 이시간 우리 다같이 통성으로 기도해 보십시다. 하나님 내가 잘못했습니다. 이 종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임재하심을 느끼게 하옵소서. 온 성도가 주님의 만져주심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그로 말미암아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모두 예수님 안에서 하나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