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1
영적각성에 대한 설교
5월부터는 “그일라를 치라” 라는 주제로 사도행전 19:1-20절 말씀을 토대로 영적 각성에 대하여 연속 설교를 합니다.
1. 성령을 받아라
2. Impartation
3. Kingdom of God(하나님 나라를 설교해라)
4. Repent(진정한 회개가 일어나야한다)
5.Church Grow(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교회)
오래 전부터 설교를 하면서도 정말 말세에 영적전투에서 승리하는 싡앙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마음에 부담을 느꼈습니다.
솔로몬의 아가서에 술람미 여인과 예루살렘 여인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리고 예수님께서 “밖에서 슬피울며 이을 갊이 있으리라” 고 하셨고 계시록에도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하신 말씀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을 해 드려야 한다는 부담을 느껴왔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구원을 얻고 지옥에 가지 않지만, 그 중에는 새 예루살렘 안에서 예수님의 신부로 살아가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예루살렘 여인들처럼 궁안에서 살되 예수님의 신부는 아닌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옥은 면하였지만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성밖에서 슬피울며 이를 가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성밖에 있는 자들중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말씀을 가르치며 선지자 노릇을 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라는 예수님의 경고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골자로 설교를 준비해오면서도 막상 시도하려고 하니 Spiritual Warfare 가 있을것 같아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18일 저녁 기도시간에 “그일라를 치라” 라는 말이 제 입술에서 계속선포되어서 무슨 뜻인가 다시 기도하니까 이 문제로 비판이나 챡망 그리고 영적 전투를 두려워하지 말라 라는 의미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주제를 “그일라를 치라” 로 정하였습니다.
오늘날 교회에 나와서 예배에 참석하고 헌금하고 소그룹 성경공부 참여하면 믿음좋은 사람처럼 취급을 받습니다. 그리고 죽으면 곧 저 영원한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복을 누리며 살 것으로 기대하는데, 아마도 에베소에 믿던 자들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사도께서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 라고 물으시면서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원문에는 너희가 믿을때 성령을 받았으며 아직도 너희 마음속에 그 성령께서 계시느냐?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1950-60년대 오순절 계통교회의 부각으로 결국 예수믿는것 따로 성령받는것 따로처럼 되어버린 것입니다. 또한 여기에 힘입어 “성도의 견인”이라는 교리는 첨차 무너져 내리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사도께서 안수기도를 하자 그들이 성령체험을 하고 방언등 은사체험을 하게 됩니다. 우리 목사들에게 이러한 영성이 있어야 함을 성경은 가르칩니다.
또한 바울사도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가르치셨습니다.
오늘날 강단에서 하나님나라에 대한 설교를 계속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게합니다. 적어도 내적치유, 부부갈등, 대인관계, Forgiveness Ministry, Crown Ministry(Christian Financial Management) 등을 주제로 해야 잘 듣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Kingdom of God 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2년여를 계속해서 가르쳤더니 에베소 교회에 엄청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게됩니다. 우상숭배자들이 우성숭배에 사용했던 책과 물품을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거의 100만불 정도의 것을 다 불태워 버립니다.
그리고 교회는 에베소에서 그치지 않고 소아시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복음은 날개돋힌듯 퍼져나갑니다.
저는 이러한 비전을 가지고 5주에 걸쳐서 “그일라를 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할 예정입니다. 제가 드린 이 말씀으로 시험이 들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단 한분이라도 이 말씀에 도전받고 예루살렘 여자, 궁녀로 만족하지 않고 예수님의 신부가 되겠다는 결단을 하며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면 저는 더없는 기쁨으로 여기겠습니다.
예수소망교회 김진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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