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 07
언약의 하나님(God of the Covenant)
언약의 하나님(God of the Covenant)
(말라기 2:17-3:6)
IMF(국제 통화기금) 총재였던 스트로스 칸을 기억하십니까? 작년에 성범죄로 인하여 뉴욕에서 불란서로 가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에 비행기 안에서 체포되면서 세계의 관심을 받았었지요.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 그것도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에 경찰이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 그를 끌어내는 모습이 매스컴을 타고 전 세계에 퍼져나갔으니 세상이 떠들썩 할만도 했었지요. 이 소식을 들은 그의 아내가 급히 달려와 엄청난 보석금을 지불하고 석방 되면서 부부간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당시 불란서의 차기 대통령 감으로 가장 유력했었는데, 만일 그런 일만 없었다면 아마도 지금쯤 존경 받는 대통령으로서 엘리저 궁에서 화려한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건이 터진 후로, 그간 미제로 남아있던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그의 추한 전모가 드러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그의 뒷바라지를 해주고 그가 저질러온 일들을 해결하고 막아주었던 그의 아내 마져도 결국은 지쳐 떠나 버렸답니다. 그가 누렸던 부도 자신이 벌어서 모은 것이 아니라 자기 부인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이었답니다. 그런데 그 부인이 떠났으니 이제는 빈털털이가 되었고, 아직도 여러 개의 사건이 재판 중이라 지금은 고독한 방에서 우울증에 빠진 채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그간 온갖 비리에 의혹이 많던 이상득 전 국회의원이 드디어 검찰에 소환되었습니다. 대통령에게 부담을 많이 준다 하여 하야를 종용 받았지만“각하를 잘 보필하여야 한다”는 명분하에 계속해서 권좌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간 여러 가지 의혹들이 드러났다가 잠잠해지고 다시 나타났다가 잠잠해 지더니 비서관이 구속되었고 마침내는 그 마져도 소환되었습니다. 그간 세간에 떠돌던 의혹들이 여기 저기서 다시 부상하면서 결국은 실형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기사를 보면서, 물론 개인적으로는 무척 안타까운 일이지만,“공의로 우신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고 하지만, 낮말과 밤 말은 물론 우리의 심장과 폐부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결단코 피해 갈수 없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하나님의 심판이 더디 오기 때문에 실망하거나 혹은 안심하기도 하지만, 그리고 하나님이 어디 계십니까? 라고 불평도 하지만 공의로 우신 하나님은 선은 칭찬하시지만 악은 반듯이 심판하십니다. 그리하여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하나님의 공의로 다스려 나아가시는 것입니다.
오늘은 공의로 우신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 언약을 결단코 변개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구원의 언약을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한번 돌아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곧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각오로 살아가야 하나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 17절을 보면 당시 하나님의 백성들이 3가지의 아주 준엄한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은 부하게 해 주시고 적들을 막아 주시고 건강도 책임져 주시는 분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예수 잘 믿으면 아이들도 잘되고 사업도 잘되고 건강도 지켜 주셔야 되는 것으로 믿고 교회에 나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 대기업 사장에게 “당신은 왜 교회에 나옵니까?”라고 묻자 “아버님 유언에 ‘하나님을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사업이 잘된다’라고 하셔서 그렇습니다”라고 답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나 구원에 대한 것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그저 “내가 하나님께 잘 하면 하나님도 나에게 잘해주시겠지”라는 도덕적인 신앙을 갖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 부흥 강사들 중에“나의 집회에 오십시오. 여러분들의 경제적인 문제에 Break Through 가 일어 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20불도 좋고 $100불도 좋고 $1000불도 좋습니다. 내 사역에 심으십시오. 그러면 백만 장자가 될 것입니다”라고 서슴없이 외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저에게“당신은 진즉에 백만 장자가 되었어야 하는데, 하나님이 이미 부어 주셨는데 당신이 그 길을 피했어. 그런데 이제 곧 백만장자가 될 것이야. 자 내가 기도해 드리겠습니다”라며 성경에 없는 말을 너무나 자신만만하게 하는데 황당하였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나를 백만장자로 만들어 주신다면야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감사하게 받아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언제든지 마음껏 찬양하고 부르짖을 수 있는 아름다운 성전을 하나 짓고 북한 선교에도 더욱 열정을 쏟아놓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성경에 없는 근거 없는 예언들을 절대적으로 믿고 그 예언이 성취되도록 다니던 교회를 팽개치고 그들을 따라 다닙니다. 그러다가 얼마 안가 지쳐 실망하거나 시험에 빠지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처럼 하나님을 우리의 필요 공급자로 여기며 열심히 섬겼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가난하고 여전히 아프고 여전히 문젯거리들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실망한 나머지 급기야는 하나님 앞에 다음과 같은 준엄한 죄들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첫째, 말로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제사를 드려도 자기들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자 하나님을 우습게 알고 무시해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하여 함부로 말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도 그렇지 않습니까? 교회 다니다가 안 다니는 사람들로부터 흔히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 “목사님! 예수 믿어도 제대로 되는 일 하나가 있습니까? 예수가 밥을 줍니까? 빵을 줍니까? 그저 뭐니뭐니 해도 그저 머니(Money)가 제일입니다” 그런가 하면 사고 난 자동차 중에 “예수님이 나의 운전자Jesus is my Driver”라는 범퍼 스티커가 붙은 차가 있으면 그 찌그러진 모습을 찍어서 “예수가 음주운전 했음”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를 조롱할 때 우리 아버지의 심정이 얼마나 아프고 괴롭겠습니까? 그러면서도 “우리가 언제 아버지를 괴롭게 하였습니까?”라고 뻔뻔스럽게 부인하더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공의롭지 못한 하나님이라 불평합니다.
하나님을 열심히 섬겼어도 우리의 삶은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럽고 가난에 허덕이는데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이방신을 숭배하는 자들은 왜 저렇게 잘 됩니까?
욥기에 보면 아들 딸들을 다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 욥은 이렇게 호소합니다.
야곱이 임종 때에 자기 아들들을 모두 모아놓고 각 아들들 마다 축복하고 또한 유언을 다 마친 후 죽지 않습니까? 이처럼 그 당시에는 자녀들 특히 아들들을 많이 두고 그 아들들이 하나도 죽지 않고 잘 성장하여 그 아들들과 함께 장수를 누리다가 그 아들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안하게 죽어가는 자를 가장 복 받은 자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욥의 아들들은 모두 죽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욥은 외칩니다, “왜 불의한 자들의 가정은 저렇게 잘 되는데 하나님을 열심히 섬겼던 나는 이런 고통 속에 살아야 합니까? 내가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잘못하였기에 이런 고통으로 몰아 넣습니까? 하나님 한번 나와 보십시오. 나와 한번 대면하여 따져 봅시다”
그런데 오늘 우리들이 가장 하고 싶은 질문 역시 이것 아닙니까? 예수 믿고 구원을 얻었으면 만사가 다 형통해야 하는데 왜 그렇지 못합니까? 주일 성수하고 십일조 꼬박 꼬박 드리고 교회생활 열심히 잘 하는데 왜 우리는 여전히 이렇게 가난합니까?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무엇을 얼마나 많이 잘못하였기에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습니까?
셋째로,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합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하도 힘드니까 하나님이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의심했습니다.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왜 우리는 아직도 우상숭배의 나라 페르시아의 식민지로 전락해서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면 하나님의 백성을 죽이고 성전 건축을 훼방한 이방인들은 날로 더 강성해 집니까?
그런데 오늘날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면 예수님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고 희생하는 왜 우리 가정은 이렇게 어렵고 나의 인생은 이렇게 무의미하게 느껴집니까? 예수님께서 정말로 살아서 역사하신다면 예수 안 믿고 오히려 예수 믿는 사람 핍박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은 장사도 잘되고 건강합니까? 이렇게 불평하다가 급기야는 하나님이 있기는 뭐가 있어? 하면서 하나님의 존재 그 자체를 부정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연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는커녕 마음 놓고 하나님을 비방하거나 우상숭배에 빠져가 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십니까? 만일 여러분들이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만일 제가 하나님이었다면 노아 홍수와 같은 사건이 여러 번 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뱀에게 속아 넘어진 놈들 살려 두어서 뭐하겠나! 금새 또 일 저지를 텐데”그러면서 쓸어 버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의 하나님은 끝까지 사랑으로 베푸십니다. 2:17절에서는 우리의 죄악을 드러내시고 심한 책망을 하셨지만 3장에 와서는 그 아픔을 치료해 주시고 절대로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언약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너희가 나를 그렇게 괴롭히고 수치스럽게 만들고 끔찍한 범죄를 하였다 할지라도 내가 너희 조상들과 맺은 언약 때문에 절대로 멸망시키지 않겠노라”고 언질을 주십니다.
3:1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 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I will send my messenger, who will prepare the way before me”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 가운데 빠져 불평하는 그들을 구원해 주시려고 이 땅에 메시아를 보내신다고 하였는데, 그 메시아는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한다면 하나님께서 직접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선 당신 앞에 사자를 먼저 보내신 후 당신께서 직접 이 땅에 오신다 는 것입니다.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해주신 하나님, 그 은혜를 잊고 광야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 모세를 돌로 쳐 죽이려 하였고, 사사기 때의 죄악을 덮어주시고 다윗을 세워 나라를 일으키신 하나님, 그들의 범죄로 인하여 바벨론의 포로에 신음하던 그들을 구하여 마침내는 페르시아 고레스를 사용하여 예루살렘으로 귀환시켜 주었더니 고작 한다는 행동이 하나님이 어디계시뇨? 합니다.
이렇게 배은망덕하고 악한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처벌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불쌍히 여기셔서 당신 스스로가 직접 이 땅에 왕림하신다 하십니다. 하나님이 어디 계시뇨 조롱하던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내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은혜의 언약입니다.
그런데 그 분께서 오실 때 갑작스럽게, 예기치 않는 날에 도적같이 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입니다. Temple 에, 즉 우리가 모인 이곳으로 주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 날의 그 끔찍함이 어떠할지 3:2-3절에“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때 사람들은 놀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변화 산에 올라 가셨을 때도 사람들은 두려워 얼굴을 들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심판 주로 오시는 모습은 얼마나 두렵고 떨리겠습니까? 그러므로 거룩하신 구세주께서 오실 때 거룩하지 못한 것 들을 거룩하게 단정시켜 주님 맞이할 준비를 하실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를 통하여 거룩하신 그 분을 대면할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죄악에 빠진 그들을 구해만 주면 그들은 금새 또 다시 죄악의 길로 빠져갈 것입니다. 그것이 이스라엘 역사였습니다. 외적의 손을 들어 그들을 치게 하였을 때 고통 중에 헤매던 그들을 구원해 주었더니 곧바로 또 죄악의 길로 빠져갔습니다. 이처럼 그들은 주님의 거룩하신 은혜를 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용광로 같은 뜨거운 열기로 단단한 쇠가 녹듯 우리의 완악함과 고집이 부서지고 깨어지고 녹아야 합니다. 그리고 녹들이 빠져 나가듯 우리의 그릇된 생각은 물론 말과 행실이 빠져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용광로의 제련은 불순물이 다 빠져 나가고 순수한 쇳물에 광택이 나서 자신의 얼굴이 비췰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말라기 3:4절에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말 3: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술수하는 자에게 와 간음하는 자에게 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 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케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케 하며 나를 경외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거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대로 세상의 악이 제거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모두 변하여 새 사람이 될 때, 각 사람의 심령이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설 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왕림하실 것입니다.
그 날을 위하여 그 때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침례 요한과 같은 주님의 사자들을 찾고 계십니다. 위험이 닥치면 주님을 배신하고 도망치며 후회하는 제자들의 수준을 넘어 주님을 위하여 목숨을 내 놓을 수 있는 사도들을 찾고 계십니다. 요한처럼 목이 잘리면서도 하나님의 오심을 알리며 회개를 선포할 사도들을 찾고 계십니다. 광야에서 주님의 오심을 외치던 주님의 목소리로 존재하였던 요한처럼 늘 주님과 함께 하시어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오직 주님만이 나를 통하여 나타나는 사도들을 찾고 계십니다. 마음이 청결하여 늘 주님이 들여다 보이는 마음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결론입니다.
공의로 우신 하나님이 어디 계시뇨? 했는데 실은 그 분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도 또한 지금 이 땅에 오시고 계십니다. 그 분께서는 이 땅에 갑자기 나타나실 것입니다. 그 분께서 오실 때 정말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견딜 수 없을 것이다. 그 분께서 세상을 정화하실 때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은 고통을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분께서 오시기를, 그 분을 뵙기를 정녕 원한다면 우리 자신을 정결하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 분께서 나를 정결하게 하시기 전에 내가 먼저 정결하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 분을 만날 준비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스트로스 칸이나 이상득 의원이 숨어서 저지른 자신들의 비리가 세상에 드러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더라면 그들의 행동은 달라 졌을 것입니다. 이런 일들쯤이야 자기 생전에는 발각되지 않을 것으로 여겼기에 그들은 그러한 일을 부담 없이 저질렀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이 땅을 심판하시러 반듯이 오십니다. 그리고 세상은 이미 심판을 받았으니 결국 우리 크리스천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1980년에 St. Helens 산의 화산이 분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미 수년 전에 화산이 분출할 것 같은 징조가 보였고 지진학자들은 대피를 명했습니다. 이 경고를 들은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피했지만 어떤 사람들은 대피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