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17

승리의 비결은 사랑(아가2:4절)

Posted by on Jun 17 2011 at 08:37 am

                                                                                                   May 11/2011
[4절]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이 내 위에 기로구나. He has taken me to the banquet hall, and his banner over me is love.

이 뜻은 그가 나를 잔칫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가 나의 사랑을 빼앗은 것은 그의 사랑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왕이 잔치를 배설해 놓고 직접 자기에게 와서 자기를 데리고 그 잔칫집에 인도합니다, 그런데 잔치 앞에 정관사 The 가 붙은 것은 어느 잔칫집이 아니라 바로 그 잔칫집이라는 의미다.

그리하여 탈무드에서는 이것을 Wedding Banquet(혼인 잔치) 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혼인잔치도 그냥 일반적인 혼인잔치가 아니라 바로 그 혼인잔치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신랑이 나를 위하여 바로 그 혼인 잔치를 배설하고 나를 바로 그 혼인잔치에 데리고 간 것입니다. 영원한 신부가 되게 하기 위하여 혼인 잔치를 배설하고 나를 그것으로 이끈 것입니다.

크리스천들은 이것을 계시록에 나오는 어린양의 혼인잔치로 해석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직접 오셔서 우리의 손을 잡고 당신의 혼인잔치에 인도하여 당신의 영원한 신부가 되게 하는 그 어린양의 혼인잔치로 받아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오직 순결한 신부로 인정받은 자만이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 왕의 왕께서 직접 나의 손을 잡으시고 그 잔치에 들어온 것입니다. 이보다 더 기쁘고 감격스러울 수가, 이보다 더 행복할 수가 있겠습니까?

왕은 내 앞에서 승리의 깃발을 날립니다. 승리의 표시로, 목숨을 걸고 싸운 전투에서 승리했음을 선포하는 깃발을 날립니다. 도대체 언제 무슨 전투를 했단 말입니까?

이 전투는 원어상으로 군사적인 전쟁으로 보는데, 영적인 전투를 의미합니다. 만 왕의 왕 되시는 예수님은 영적인 전투에서 나를 위하여 사단과의 영적인 전투에서 사단을 물리치고 승리를 하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를 사단의 손아귀에게서 빼앗아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승리의 표시로 내 위에 깃발을 꽂아 주신 것입니다. 또한 이 깃발은 그의 영원한 소유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그 분의 신보도 되지만 영원한 그분의 소유물 입니다.

그런데 이 깃발은 또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왕이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게 된 무기는 사랑이었습니다. 왕이 마귀와 영적 전투를 벌일 때 신부는 자칫 마귀를 따라 갈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가 왕을 택한 것은 그분의 힘과 능력이나 용모가 아니라 그분의 자신을 위하여 피 흘리신 사랑이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구세주로 믿는 가장 근본원인은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 그분의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신 사랑, 이 사랑이 우리를 사단 마귀의 시험과 유혹에서 이기게 하신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주님께서는 사단 마귀 속에 빠진 우리를 사랑으로 건져내 주셨습니다. 유혹과 시험에 시달리는 우리를 위하여 영적인 전쟁을 치르셨습니다.
당신의 핏값을 치르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사랑으로 사신 것입니다.

우리가 마귀의 유혹과 시험에 빠져있을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을 요청하였을 때 주님은 위를 위하여 기꺼이 싸워 줬습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위에 “승리했다” 는 표시로 깃발을 꽂아 주신 것입니다.

이제 주님의 소유된 자와 여러분들은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마귀의 손아귀에서 빼앗아 오시기 위하여 피 흘리는 전투에서 승리하신 예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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