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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벤치에 홀로 앉아있는 Homeless 한사람을 보았다. 영하의 날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밤새 추위에 떨었는지 두꺼운 옷을 입고 고개를 푹 수그린 채 벤치에 걸터앉아 움직이지 않고있다. 마침 크래커가 하나 있어서 권했더니 “I do not need that. Do you have a cup of coffee?” 한다. “얻어 먹는 주제에 된밥 찬밥 찾다니……” 라는 생각이 [...]
리더십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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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잠시 자전거 통학을 한 적이 있다. 호기심이 많았던 나는 오전 수업만 있던 토요일 집으로 돌아갈 때에는 늘 다니던 길이 아닌 새로운 길로 다녔다. 당시 쌀 두가마를 주고 산 고급 자전거를 타고서 반경 한 30KM 정도는 여기 저기 안가본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마냥 쏘다녔다.
기차역 뒷동네를 가 본적도 그 때다. 기차 역 뒤로 열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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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되는 딸 아이를 혼자 키우는 남자분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오늘 담임선생님하고 상담을 하여야 하는데 자신이 영어가 잘 안되니 대신 만나주기를 부탁한다. 그리하여 방과후 선생님을 만났는데, 아이가 숙제를 성의없이 해오고 읽기 말하기가 좀 뒤진다고 한다. 그러면서 바인더에서 서류 한장을 꺼내준다. 대충 읽어내려 가다가 자신의 강점을 말하라 는 곳에, “다른 아이들의 노는 것을 방해하고 귀찮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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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나를 힘들고 아프게 했던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미 용서했노라고 주님 앞에 여러번 선포하였고,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가면서 축복기도도 여러번 하였었다. 그래서 나의 마음이 다 잘 정리된 줄로 알았는데
그것은 소설이나 연속극에나 등장하는 이야기 인지, 그가 불행하다는 소식을 듣고나자 마음이 혼란스럽다. 더이상 그를 미워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내가 진정으로 그를 용서했다고 주님 앞에서 고백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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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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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문회에 온 나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총리 후보에 대한 청문회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물론 총리자리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한 때는 대통령 후보로 올랐던 정운찬이라는 그 분이기에 더욱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그 분은 학자요 교수요 또한 최고의 학문과 지성의 전당인 상아탑의 총장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그 분만은 청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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