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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4/2009
어제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뉴스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사람마다 모두 극복하기 힘든 고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은 지금까지 많은 험난한 고난을 잘 극복해 왔습니다.
가난해서 대학을 포기하고 일찌감치 상고를 졸업하여 군에 입대한 후에, 제대한 후 고시 공부를 하여 판사가 됩니다.
하지만 곧 사표를 내고서 변호사로 길을 돌렸고, 노동자와 함께 하면서 정부와 회사들을 상대로 투쟁의 길을 걷다가 정치에 […]
룻기,주일 설교
Jun
08
May 17/2009
Richard Leider 는 Repacking Your Bags 네 가방을 다시 싸라 는 책에서, 사람이 제일 두려워 하는 것은, 자기의 과거를 돌아보면 “의미없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될 것 같고, 그것이 정말일 것 같은 것” 생각이라고 주장합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이 말이 그리 틀리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과거를 돌아볼 때 그러한 비참한 생각이 들까봐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어떤 분은 “차라리 […]
룻기,주일 설교
Jun
08
May 10, 2009
오늘은 어머니 날인데, 지난주 본문은 며느리 룻이 시어머니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그리고 시어머니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시어머니 나오미가 며느리 룻을 위하여 무엇을 해줄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던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록 가진 것이 없어서 힘드는 삶이었지만, 얼마나 행복한 가정의 모습입니까?
여러분들 각 가정도 나오미와 룻의 가정처럼 식구끼리 서로 위하고 서로 도우며, 또한 윗사람을 존경하고 윗사람은 […]
룻기,주일 설교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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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3/2009
좀더 잘 살아 보자고 모압으로 이민갔다가 완전히 망해서 돌아온 나오미는 우선 당장 끼니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문제를 놓고 고부끼리 기도하였을 것이고, 마침 보리 추수기간이었으므로, 며느리 룻을 보리 이삭줍기를 보냅니다. 이때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나로 밭에 가게 하소서 내가 뉘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룻은 보리이삭을 주으러 밭으로 나갔는데, […]
룻기,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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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5, 2009
모압으로 이민을 갔다가 남편도 자식도 그리고 재산도 다 잃고 며느리와 함께 빈털털이로 돌아온 나오미, 정말 살길이 막막했습니다.
당장 끼니를 댈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어디 일할데도 없었습니다.
그 옛날에 그 시골에 농사짓는 것 말고는 무슨 직장이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그 때가 마침 보리를 베는 때였습니다.
그래서 고부간에 기도하면서 생각한 것이, 그래 보리이삭이라도 줏자, 그러면 두식구 우선 당장은 먹고 살수 있겠지 […]
룻기,주일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