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11
선한 싸움을 능동적으로 싸우라(사사기1:4-8절)
4절에,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그들의 손에 붙이신지라 그들이 베섹에서 일만 명을 죽이고
.앞절에서는 분명히 시므온과 같이 나아갔는데, 4절에는 유다 홀로 올라간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유다가 주도권을 잡고 이 전쟁을 이끌어 나아간 것 같습니다.
.사실 시므온도 이 전쟁을 같이하면서 도왔지만, 그리고 숫자적으로 볼때 시므온 지파도 대단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전에서는 유다가 온전히 주도권을 잡았다는 것입니다.
.시므온 지파가 세운 공적은 기록되지 않은 것을 볼때, 그들은 그저 수동적으로 참여 했을 뿐 적극적으로 싸우지 않았다는 증거도 됩니다.
.그러므로 그들 역시도 무서운 전장터에 같이 있었지만, 아무런 공적이 없었습니다.
.시므온 지파로서는 억울한 일이겠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면서, 참여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이어야 합니다.
.생명을 걸고 주의 일에 적극적인 자만이 주님의 눈에 강하게 기억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왕에 주의 일꾼으로 선택 받았는데, 주님의 눈에 아주 흠족하게 쓰임을 받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본문의 유다 지파처럼 주님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나아가야합니다.
.그렇습니다.
.같이 교회에 나오고, 헌금과 십일조 하고, 교회 일을 하면서도, 시므온처럼 같이 전장에 나아갔고, 같이 수고하였어도 하나님께 기억되지 못하는 자가 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유다처럼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유다 지파는 자기보다 강한 군사를 맞서서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그리하여 베섹에서 아도니베섹을 체포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아도니베섹은 예루살렘 왕으로서 여호수아가 이미 정복하여 죽였다고 하였는데(여호수아10:1-5), 여기서 되풀이 되고 있는것은, 아마도 예루살렘 성과 싸웠고, 그들의 와을 죽였을 뿐 그 성을 완전히 장악하지는 못하였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사실 예루살렘 성은 다윗왕때 가서 완전히 정복되어 이스라엘로 편입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아도니 베섹이 가나안 다른 백성들을 아주 잔인하게 다스렸습니다.
.그러한 그가 체포되어 칼을 못쓰도록 손가락이 잘리고 도망치지 못하도록 엄지 발가락이 잘리자, 그의 입에서 공의로운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고백됩니다.
.그는 말합니다, 옛날에 내 가 행한대로 하나님꼐서 나에게 갚으셨다.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악하게 한것, 하나님은 다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가 되면 반듯이 갚게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악한 짓을 저지른 것, 하나님께서는 반듯이 갚게 하신 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게 악하게 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을 베푸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내가 베푼 선이 크게 부풀려져서 내게로 다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혹 나에게 악하게 대한 사람들, 나를 아프게 한 사람들, 내가 그들을 보복하지 않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한 행위를 반듯이 보복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억울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역사가, 그 분이 주시는 큰 축복이 임하시글ㄹ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 진환 목사